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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TALK

렉서스 신형 LS500 F - SPORT

달과태양 2018.05.23 11:40

렉서스 최상위 라인 LS 모델이 풀 체인지되었다. 스핀들 그릴의 공격적인 선과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는 실내외 디자인을 채용하여 전 라인업에 V 형 6 기통 엔진이 탑재되었다. 가솔린 엔진 차량은 3.5 리터 V6 트윈 터보를 얹었다. 게다가 LC 500 과 같은 GAL 플랫폼이 채용된다고한다,

 

 

LS500은 충분히 전세계의 대형 세단중 최고의 기함이 될 가능성이 있는 차량으로, LC500의 스포츠 성 조차 갖추고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를 가지게 한다.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우리는 LS500 F SPORT의 4WD 사양을 시승하였다. 이 모델은 박력있는 그릴, 스포티 한 시트, 그리고 간이 측정 링을 채용 한 TFT-LCD 미터 등이 추가되어있다. 이 간이 측정 링을 처음으로 채용 한 슈퍼카 'LFA' 모델을 생각 나게한다. 시승차에서 유일하게 부족했던 것은 후륜 구동의 가솔린 차량 만 장착 가능한 LDH(렉서스 다이내믹 핸들링 시스템)라는 핸들링의 업그레이드이다.

 

외형 디자인은 확실히 예전과 비슷하다. LC 같은 화려한 괴수는 아니지만 여전히 눈길을 사로잡는 차량이다. 공격적이고 위압적인 F SPORT 전용의 검은 스핀들 그릴이 특히 두드러 져 보였다. 차량에 탑승하면 힙을 감싸주는 부드러운 가죽 시트와 화려하고 세련된 그래픽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이 탑승자를 반겨 준다. 자동차를 둘러싼 가죽 과 스웨이드, 그리고 메탈이 독특하고 재미있는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타사의 그저그런 럭셔리 자동차와의 차이점과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나는 특히 도어 핸들을 겸한 플로팅 팔걸이가 마음에 들었다.

 

너무나 아름다운 자동차이다. 실내 디자인은 특별하며 대담했다. 타사의 어떤 메이커와도 다르다. 차체의 표현 방법은 너무나 우아하고 세련되게 완성되어 있다고 느껴진다. 접이식 팔걸이는 한층 더 현대적인 느낌으로 설계되어있다. 도어 트림의 패널이 마치 한 장씩 껍질을 벗겨놓은 것처럼 층을 이루고있는 것처럼 보이며,마치 모터쇼에 전시 된 컨셉카를 그대로 옮겨놓은거 같다. 하지만 LEXUS는 양산차로 그것을 이루어냈다. 특히나 좋았던 것은 대시 보드의 좌우로 물 흐르듯한 라인에서 이것이 도어 트림의 스티치에 반영되어있는 것처럼 시각 효과를 준 것이 특이하다. 조작계를 디자인과 일체화한 방법은 매우 흥미 롭다. 전세계의 수많은 자동차들과는 다른, 특히 촉감적인 터치 패드 식의 "원격 터치"라는 인포테인먼트 인터페이스는 차별화 되어있다. 외형도 독특하지만 이에 익숙해지면 그 진가를 체험 할 수있다. 클러스터 옆에 설치되어진 드라이브 모드 전환 스위치는 트위스트 / 푸시 종류별되어있는 것이 더욱 마음에 들었다. 공조기 조작부 아래에 있는 소형 메탈 도트 모양의 버튼 [오디오 전환 및 선곡]도 사용하기 쉽고 모양도 좋아 조작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았다.


LEXUS LS500 F SPORT의 인테리어는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스웨이드, 메탈, 그리고 가죽이 적절하게 사용되어있고, 매우 독특하고 고품질이다. 하지만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부분에선 실망감이 크다. V6 트윈 터보 엔진은 나름 강력했지만 사운드는 LC에 탑재 된 V8의 엔진 소리만큼 듣기 좋지 않았다. 스로틀 응답도 상당히 둔해 기어 박스가 LEXUS LC 처럼 선명하고 직관적이게 이동하지 않는다. 이것은 Sport + 모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스티어링 조작은 아무런 감흥도 전해져 오지 않았기 때문에 감각이 부족했고, 반응은 인위적으로 느껴졌다. 승차감 역시 안락 의자 같은 부드러움을 추구하고 싶은지, 스포츠 세단과 같은 단단한 느낌을 추구하는지,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중간한 인상이다. 급한 코너링에서도 생각보다 부드럽게 돌아가는건 많이 부족해 보였다. 다양한 많은 부분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익스테리어는 기대이상으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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